정준원, 만화책 읽다 마약신고한 사연? "수상한 가루 든 비닐백 발견했는데…" (십오야)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준원이 대학생 때 마약(?)을 접했던 일화를 전했다.
9일 오후 '채널십오야' 유튜브 채널에서는 '[라이브] 언슬전 ♡오구커플♡ 깜짝 라이브 with 윤정, 준원'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이민수 감독과 정준원, 고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고윤정은 정준원에 대해 "오빠가 웃긴 얘기를 해주는 걸 좋아한다. 이걸 오디션 때도 했다고 하는데, 웃긴 얘기를 하면서 웃기기 직전부터 본인이 계속 웃는다"며 "오빠가 웃느라 웃긴 얘기의 포인트를 못 짚고 넘어간다"고 폭로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죄송한데 그 웃긴 얘기 우리 구독이분들 앞에서 검증 가능하냐"고 말했고, 이민수 감독은 "몇 가지를 알고 있는데 오디션 때 이야기를 기억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준원은 "재밌는 편이냐고 해서 '나쁘지 않다' 해서 '한 번 해봐라' 하셔서 얘기했던 내용"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만화책을 되게 좋아했다. 정말 많이 봤는데, 대학생 때 방학이어서 집에 있는데, 오랜만에 만화책을 잔뜩 빌려서 거실에서 부모님 안 게실 때 몰래 보고 있었다"면서 "영화처럼 어떤 페이지를 펴는데 뭔가가 툭 떨어지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뭐지 하고 들었는데, 조그마한 지퍼백에 초록색 가루 같은 게 들어있더라. 그래서 '이게 뭐지' 싶어서 까서 냄새를 맡아봤는데 처음 맡아보는 냄새였다"고 설명했다.
정준원은 "그래서 '이건 마약이다' 싶더라. 그런데 대학생이니까 경제적인 이슈가 있을 거 아닌가. 그래서 인터넷에 마약 포상금 같은 걸 찾아봤다"면서 "돈을 준다길래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그래서 지하주차장에서 경찰분들과 접선을 했다. 두 분이 걸어오시는데 괜히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신고자 맞으시냐고 물어보고 냄새를 맡으시는데, 옆에 분께 '뭐지?'하는 표정으로 건네주시더라. 기대에 차올라서 보고 있는데, 다른 분이 냄새를 맡으시더니 웃으시더라"면서 "알고보니 추어탕에 넣는 초피가루였다. 그래도 경찰아저씨가 신고정신이 투철하다고 칭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나영석 PD는 "예~ 잘 들었습니다"라고 박수를 쳤고, 이민수 감독은 "이거 나중에 편집해도 되냐"고 물어 웃음을 줬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채널십오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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