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하 교통사고 6주 이상 이탈, 부상에 신음하는 KIA 어쩌나
이형석 2025. 5. 9. 12:15

KIA 타이거즈 오른손 투수 황동하(22)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KIA는 부상자가 또 발생해 근심이 커졌다.
KIA 구단에 따르면 황동하는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9~11일)을 앞둔 지난 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부딪혀 허리를 다쳤다. 구단은 "황동하는 병원으로 이송돼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했고,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허리를 다친 황동하는 최소 6주 이상 마운드에 설 수 없다. KIA 구단은 "황동하는 6주 동안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고,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실상 전반기 내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KIA로선 타격이 크다. 올 시즌 중간 계투로 시작한 황동하는 윤영철의 부진 속에 4월 말부터 선발 투수로 보직 전환했다. 올 시즌 황동하의 성적은 1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52다. 지난달 3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와 3분의 2이닝 5피안타 2실점을, 지난 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KIA는 황동하의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지난 2일 복귀한 윤영철을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개막 직후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개막전이 열린 3월 22일 지난해 KBO리그 최고 타자였던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곧이어 '키스톤 콤비' 박찬호와 김선빈도 각각 무릎과 종아리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지난해 16홀드를 올린 왼손 필승조 곽도규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됐고, 주장 나성범까지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는 핵심 선수의 연이은 이탈 속에 공동 6위(6승 19패)에 처져 있다. 갈 길 바쁜 KIA로선 황동하의 부상 이탈이 뼈아프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로 너무 좋아서 큰일”…日 유명 배우들 ‘불륜 의혹’ 메신저 대화 파장 - 일간스포츠
- 뉴진스 민지, 활동 잠정 중단 후 “우린 여기서 멈춘 게 아냐” - 일간스포츠
- 김준호♥김지민, 청첩장 최초 공개 “처음에는 의심했는데…” - 일간스포츠
- 20년 만의 9연승 선두 질주, 김경문호 한화의 대망론 [IS 피플] - 일간스포츠
- 2025 KGMA ‘트렌드 오브 4월’ 투표 종료... 뉴진스·뷔·영탁 등 1위 [IS 차트] - 일간스포츠
- [단독] 메가박스-롯데시네마 합병 MOU 체결..韓영화산업 재편 [종합] - 일간스포츠
- LG에 등장한 '왼손 투수 임찬규'...70억 FA 보상선수 활용폭 커지나 - 일간스포츠
- [TVis] 침착맨, 주식 실패 고백 “내가 하락 시그널” (‘옥문아’) - 일간스포츠
- 임영웅, 어버이날 맞아 팬들에 인사 “부모님 같은 존재…감사하고 존경” - 일간스포츠
- ‘작곡비 사기 혐의’ 유재환, 불구속 송치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