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잘나가던 웹툰 작가 때려치고 유튜버? 가족 반대 NO" (옥문아들)[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침착맨이 잘나가던 웹툰 작가 이말년을 때려치고 유튜버 침착맨이 되는데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침착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침착맨은 "KBS에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 나온 적은 있는데 유튜버 침착맨으로는 처음이다"라며 인사했다.
그는 유튜버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웹툰 작가 시절부터 쉬는 시간에 인터넷 방송을 즐겨 봤다. 그러다 '내가 해도 되겠는데' 싶어서 게임 방송을 하게 됐다. 하다 보니까 '잘 되네' 싶어서 계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10% 정도 게임 방송을 했는데 서서히 늘려서 지금은 100%가 됐다"며 "이제 웹툰은 힘들다. 경쟁이 치열하다. 시장이 커지면서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나 같은) 박힌 돌은 빠지는 거다. 다들 '웹툰 보고 싶어요'하지만 막상 그리면 다들 안 본다"고 이야기했다.

왜 '침착맨'이 됐냐는 물음에는 "게임을 침착하게 하자고 해서 침착맨이라고 지었다. 산만한 애들이 바둑학원을 가는 것처럼 침착하고 싶어서 지었다"고 답했다.
침착맨의 열렬한 팬이자 절친인 주우재는 "저도 시청자였다. 저 같은 사람들은 2,30분 안에 끝나는 영상은 (보기가) 어렵다. 들으면서 피식피식할 수 있는 백색소음이 좋다"며 침착맨의 색깔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침착맨은 "(생방을) 9시간 할 때도 있다. 중간에 자기도 하고 화장실에 갈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침착맨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제 동년배들은 시청자가 별로 없다. 유치한 거다. 나잇값을 못해야 유리한 것 같다. 연령대가 어릴수록 (제 방송을) 본다"고 짚었다. 주우재 또한 "저도 침착맨이랑 놀 때는 10대로 돌아가는 것 같다. 많이 풀어지고 애가 된다. 침착맨도 그런 쪽이니까 어린 친구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침착맨은 "애초에 제 만화 작화가 꼼꼼한 게 아니고 재밌는 발상을 전달하는 게 목적이지 않았나. 그런 점에서 지금은 유튜브 영상으로 잘 전달되는 것 같다"고도 했다.
갑자기 유튜버를 하겠다고 했을 때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을까. 침착맨은 "오히려 없었다. 저는 넘어가는 그 과정이 스무드했다. 처음엔 9대1의 비중에서 8대2가 되는 과정이 마치 개구리가 끓는 물에 정신 못 차리는 것처럼 천천히 됐다. 정신을 차려 보니까 유튜버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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