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아니 신토니' 1골 1도움으로 결승행 이끌었다! 연장전까지 만점 활약, 베티스 컨퍼런스리그 우승 도전

김정용 기자 2025. 5. 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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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레알베티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안토니가 레알베티스 임대 이후 보여주고 있는 엄청난 활약을 유럽축구연맹 컨퍼런스리그 4강 맹활약으로 이어갔다.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4강 2차전을 가진 레알베티스가 피오렌티나와 연장전 포함 2-2 무승부를 거뒀다.


앞선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베티스가 합계전적 4-3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첼시다.


안토니는 앞선 1차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팀의 한 골 차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2차전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은 마찬가지였다. 전반 30분 안토니가 베티스 임대 이후 꾸준히 보여주는 '신토니 모드'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엔 프리킥이었다. 완벽한 궤적의 왼발 프리킥을 골문 구석에 꽂았다.


그러나 피오렌티나에는 풀백 최강 제공권의 소유자 로빈 고젠스가 있었다. 고젠스가 4분 만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롤란도 만드라고라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받아 넣었다.


전반 42분에는 야신 아들리의 코너킥을 받아 고젠스가 또 헤딩골을 터뜨렸다. 이제 2차전 스코어는 2-1이 됐고, 합계전적은 동점이었다. 경기는 그대로 연장전을 향해 달려갔다.


연장 전반 7분 안토니가 경기를 끝냈다. 안토니가 속공 상황에서 동료의 연계 플레이를 받으며 전력질주해 피오렌티나 수비 오른쪽으로 침투했다. 안토니가 문전으로 준 패스를 압데 에잘줄리가 마무리했다.


안토니는 베티스 임대 이후 보여주고 있는 엄청난 활약을 트로피로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 안토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기대에 전혀 못미치는 경기력으로 일관하다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티스로 임대됐다. 임대 직후 아무런 적응기 없이 경기력이 쭉 올라오면서 팀의 에이스가 됐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2개를 추가하면서, 컨퍼런스리그 활약이 라리가보다 더 돋보이는 수준에 이르렀다. 안토니는 토너먼트 단계에서 합류했다.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에서 헨트 상대로 1골, 16강에서 비토리아기마랑이스 상대로 1차전 1도움과 2차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4강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추가하면서 공격포인트 7개(4골 3도움)가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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