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 피싱 피해자였던 ‘165만 유튜버’...“여장남자에 당해”
장소현 2025. 5. 8. 19:48

헬스 유튜버 말왕(본명 유태양)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7일 말왕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8년 전 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시절 겪은 몸캠 피싱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당시 속옷 모델 제의를 받고 담당자로 추정되는 여성과 영상통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상통화 중 해당 여성은 “핏을 보겠다”라며 옷을 벗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내가 옷을 벗자 그 여성이 ‘몸 좋다’, ‘씩씩하다’며 가스라이팅을 했다”며 “기분이 좋아져서 결국 옷을 모두 벗고 음란행위까지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후 이 여성은 실제로는 남성이었고, 말왕은 협박을 당한 뒤 해당 영상이 유포됐다고 토로했다.
최근 누군가 해당 사진을 온라인에 다시 유포해 이를 계기로 직접 피해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유포자들을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으나 최초 가해자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어머니와의 전화통화 내용도 전했다.
말왕이 “저는 씩씩하다. 아들이 씩씩하게 한 번 공개했다”라고 말하자 어머니가 “씩씩하다. 우리 아들이 마음 고생했겠다”라고 다독였다.
이에 말왕은 “고생 안 했다. 몇 년 전부터 있던 건데 쉬쉬한 거고, 저 말고 다른 사람 피해 갈까 봐 그랬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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