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분기 영업이익 40.8% ↓…"경쟁 심화·고환율 영향"
노경조 2025. 5. 8. 17:06
"노선 확대 등으로 시장 변동성 대응"
진에어 B737-800. 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8% 감소한 5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78억원으로 2.9%, 당기순이익은 457억원으로 33.1% 줄었다.
진에어는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세밀한 수요 분석과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 등을 통해 매출 감소를 방어하고, 2022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진에어는 올해 2분기에도 무역 갈등에 따른 국제 정세 불확실성 여파로 유가·환율 변동성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인천~이시가키지마 취항(4월 3일), 인천~칭다오 운항 재개(5월 30일), 부산~울란바토르(5월 22일) 등 취항 노선을 늘려 수익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탄력적 공급과 해외 시장 개발 등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에어부산, 에어서울과의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7000원→8만원 폭등"…이틀새 1000% 오른 주식 정체
- "전통 보양식이라는데…" 아동 소변으로 삶은 달걀 커피 中서 논란
- 정자 기증 받아 아이 낳은 선택적 싱글맘…알고 보니 아이 이복형제만 '47명'
- "이게 8년 됐다고요?" 충격받은 의사…12㎝ 젓가락 삼키고 버틴 남성
- "강호동 봄동 비빔밥, 사실 봄동 아니었다" 뒤늦게 드러난 '비하인드 스토리'
- 전쟁 터지자 "멀리는 못 가겠다"… 5월 황금연휴에 예약 10배 몰린 '이곳'
- "전쟁 길어지면 못 먹어…지금이 마지막 기회" 웃돈에 사재기까지 난리난 日
- 李대통령, 조폭 연루설 다룬 '그알'에 "미안하다는 진솔한 한마디 듣고 싶다"
- "이게 다 공짜라고?"…호텔 음료 쇼핑백에 한가득 '얌체 투숙객' 논란
- "아이가 학교에 안 온다" 두 차례 경찰 신고했지만…결국 일가족 비극 못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