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중 관세 선제 철회 가능성에 “No”…협상 샅바 싸움 시작

임성수 2025. 5. 8.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 회담을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145%의 상호관세 선제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데이비드 퍼듀 주중대사 선서식 행사에서 회담 전 중국에 대한 관세를 사전에 인하할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이 관세 폭격을 주고받은 이후 양국 간 첫 공식 무역 협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 대사 선서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 회담을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145%의 상호관세 선제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상호관세 전쟁 중에 중국과의 대화가 가까스로 시작됐지만, 힘겨루기에서는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데이비드 퍼듀 주중대사 선서식 행사에서 회담 전 중국에 대한 관세를 사전에 인하할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중국과의 협상을 위해 먼저 움직였다는 중국 측 주장에 대해서도 “그들이 우리가 먼저 시작했다고 말했나?”라고 반문한 뒤 “나는 그들이 돌아가서 자기들 파일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연간 1조 달러(약 1390조원)를 잃고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잃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0일부터 이틀 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 중국 측 대표단과 통상 문제를 둘러싼 협상을 진행한다.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이 관세 폭격을 주고받은 이후 양국 간 첫 공식 무역 협상이다.

워싱턴=임성수 특파원 joyls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