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매디슨 시즌 아웃 공식 발표 '손흥민도 없다?!'

한준 기자 2025. 5. 8. 07: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왼쪽), 제임스 매디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올시즌 토트넘홋스퍼를 괴롭히는 부상 악몽이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핵심 역할을 해온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앞두고 중대한 전력 손실을 안았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8일 새벽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의 시즌아웃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주장 손흥민도 2차전 결장이 유력해지면서 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매디슨이 지난주 보되/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무릎을 다쳤고, 정밀 검진 결과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매디슨은 해당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으나, 후반 중반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이후 실시한 스캔 결과 심각한 손상이 확인돼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의 부상은 정말 실망스럽다. 특히 유럽 대항전에서 그는 우리 팀 공격의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시즌 후반기에 팀에 많은 것을 기여했던 만큼 더욱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의 시즌은 줄곧 부상과 함께했다. 이번에도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장 손흥민 역시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으로 6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토트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공개한 노르웨이 원정 비행기 탑승 영상에 손흥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최근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단은 무리한 출전을 피하기 위해 그를 원정 명단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높다. 준결승 1차전 3-1 승리로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만큼 결승전에 대비해 안정적인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9일 새벽 노르웨이 원정으로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보되/글림트와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한 골 차로 패하거나 비겨도 결승에 오른다,


하지만 매디슨과 손흥민의 이탈로 인해 예상보다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특히 보되/글림트는 홈에서 강한 팀으로 유명하며, 추운 기후와 인조잔디 환경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틱 클럽의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된다. 맨유가 1차전 원정 경기를 3-0으로 승리해 영국에서는 토트넘과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팀간 결승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양팀 모두 한국 시간 5월 22일로 예정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앞선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을 현지 시간 금요일 밤으로 조정했다.


토트넘이 경질 위기에 놓인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잇따른 부상 악재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