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상임고문단, 단일화 ‘지지부진’에 ‘단식 농성’

윤상호 2025. 5. 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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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유준상, 단식 하겠다는 입장 밝혀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김미애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김무성‧유준상 고문의 단식 농성장에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일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에 진척이 없자 단식 농성에 나섰다.

김무성‧유준상 상임고문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단식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 고문은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 명령”이라며 “단일화가 될 때까지 단식 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식 결정 배경으로) 상임고문들이 90세가 넘는데 그 중 김 고문은 70대고 나는 83세”라며 “간절한 상임고문단의 호소를 후보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 시점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 고문은 “누가 후보가 되든 관계 없이 보수 우파 단일화가 선거를 이길 길”이라며 “단식 시점은 지금부터다. 뜻에 동의하는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 등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석한 국민의힘 인사들은 이들을 포함해 신경식‧김동욱‧김종하‧목요상‧권해옥‧유흥수 상임고문과 김미애 의원 등이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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