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상철 前 입조처장, 민주 기본사회위 정책단장 합류…“통합의 힘 중요”

윤상호 2025. 5. 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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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조처와 헌법학자 경험을 살려 ‘통합’ 강조할 듯
강남훈과 함께 ‘공동 정책단장’…“국민 삶 한 단계 올리며 기본사회 구현돼야”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공동 정책단장에 임명된 박상철 전 입법조사처장. 쿠키뉴스 자료사진

‘정책통’ 박상철 전 입법조사처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소속 기본사회위원회(위원회) 공동 정책단장으로 합류한다. 위원회는 기본사회를 기치로 최근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강조하는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위원회는 최근 박 전 처장을 공동 정책단장으로 임명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당초 정책단장을 하고 있었다. 박 전 처장은 입법조사처와 헌법학자 당시 경험을 살려 기본 사회와 성장의 기치 아래 ‘통합’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처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쿠키뉴스를 만나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공동 정책단장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을 추구한다는 건 성장 지상주의가 아닌 그 결과에 있는 기본 사회를 충족하겠다는 것”이라며 “보편적인 국민의 삶을 한 단계 올리면서 기본 사회가 구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지역 균등‧교육 문제 등은 기본적으로 국가가 보장하는 성장이 없다면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기본과 성장은 서로 간의 목적과 수단을 일치하는 개념으로 봐야 한다. 이것을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선 통합이라는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전 처장은 1959년생으로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났다. 미국헌법학회 이사장과 한국헌법학회 상임이사,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및 경기대 부총장을 맡으면서 헌법학 등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 나갔다.

또 정치권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 후보가 대선에 출마했을 때 정치혁신특보단장을 맡은 바 있다. 그 이전엔 김진표 국회의장의 후원회장을 하는 등 정치권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여줬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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