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신상우호 첫 '홈 A매치' 갖는다…콜롬비아와 2연전

김희준 기자 2025. 5. 7. 14:33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국내에서 콜롬비아와 두 차례 친선경기에 나선다. 신 감독이 지난해 10월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래 처음으로 홈에서 갖는 A매치다.


7일 대한축구협회는 "여자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콜롬비아 여자대표팀을 초청해 5월 30일과 6월 2일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오는 30일 1차전은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6월 2일 2차전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킥오프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오후 7시이며, 쿠팡플레이와 TV조선2 에서 중계된다.


신상우호는 최근 네 차례 A매치 기간에 해외 원정 경기를 치렀다. 해당 기간 8경기에서 3승 5패를 거뒀다.


이번에 홈에서 맞붙는 콜롬비아는 FIFA 여자 랭킹이 21위로 한국(19위)보다 두 계단 낮지만, 2023 FIFA 여자 월드컵 8강 진출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남미예선을 통과해 본선무대를 밟는 등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한국과는 지난 2023 FIF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었고 당시 한국이 0-2로 졌다. 핵심 선수는 린다 카이세도(레알마드리드 페메니노)다. 2023 FIFA 월드컵 조별리그와 2024 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모두 한국을 상대로 득점한 경험이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