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본격 관측…6개월마다 전천 지도 제작 예정
김소희 2025. 5. 7. 11:43
지난 3월 12일 발사 후 시험 관측 후 첫 이미지 공개
지구 극궤도 공전하며 총 3600여 장 이미지 생성
해당 성운을 확대한 영상에서 0.98마이크로미터 파장에 대한 이미지. ⓒ한국천문연구원
지구 극궤도 공전하며 총 3600여 장 이미지 생성

한국천문연구원과 나사(NASA) 등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관측을 시작했다.
스피어엑스는 지난 3월 12일 발사 후 시험 관측하며 첫 번째 이미지를 공개했고, 총 6주 동안 검교정을 포함한 망원경 시험 가동을 수행했다.
스피어엑스는 이달 2일부터 본격적인 관측에 돌입했으며, 지구 극궤도를 98분 주기로 하루 14.5바퀴 공전하며 600회 이상 촬영해 3600여 장의 이미지를 생성한다.
이렇게 촬영한 이미지를 디지털 방식으로 합성해 향후 2년 동안 6개월마다 3차원 전천 지도를 제작해나갈 예정이며, 우주의 기원, 은하의 형성과 진화, 생명체 탄생과 관련한 우주얼음 연구와 같은 주요 과학 임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이미지는 초기 운영에서 얻은 대마젤란은하 근방의 성운에 대한 관측자료다.
한국 측 스피어엑스 총괄 책임자인 정웅섭 천문연 책임연구원은 “스피어엑스는 전 하늘을 지도화하는 최초의 망원경은 아니지만, 102개의 다양한 색상으로 지도화를 시도하는 것은 최초”라고 말했다.
한국 측 스피어엑스 과학연구 책임자인 양유진 천문연 책임연구원도 “현재까지 확인된 관측 성능으로 스피어엑스는 주요 과학연구 목표들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예기치 못한 새로운 과학적 발견 역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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