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도체 관세, 한국 예외로 둬야"…미국에 의견서 제출

장슬기 2025. 5. 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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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정부의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반도체 수입 안보영향 조사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특별한 고려를 요청하는 내용의 서면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달 1일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반도체 및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에 대한 안보 영향 조사를 개시했고, 21일간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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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정부의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반도체 수입 안보영향 조사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특별한 고려를 요청하는 내용의 서면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달 1일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반도체 및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에 대한 안보 영향 조사를 개시했고, 21일간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민관 합동 대책 회의 등을 통해 미국 상무부의 232조 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예상 가능한 조치별 영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정부 의견서를 준비했다.

산업부는 서면 의견서를 통해 반도체 및 제조장비 분야에서 양국 간 무역균형을 강조하면서,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제한 조치는 미국의 AI 인프라 투자는 물론 반도체 기업의 대미 투자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산 반도체 및 제조장비는 미국의 안보와 공급망 리스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매우 제한적임을 강조하며, 한국에 대한 특별한 고려를 요청했다.

정부는 각급에서 긴밀한 대미 협의를 지속 추진,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민관 대미 아웃리치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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