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전株, 체코 법원 수주 제동에 급락…두산에너빌리티 3%대 약세
서진주 2025. 5. 7. 09:56
계약식 하루 앞두고…한전산업·한전기술 등 일제히 내려
ⓒ데일리안

체코 신규 원전 계약이 최종 단계에서 제동이 걸리자 국내 원전 관련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3.79%(1050원) 내린 2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전산업(-7.68%), 한전기술(-6.21%), 한전KPS(-2.77%) 등도 내리고 있다.
이는 체코 법원이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해 가처분 명령을 내린 여파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제기한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정부의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을 중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체코 법원은 “한국수력원자력과 계약이 체결된다면 EDF는 소송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아도 공공계약을 따낼 기회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잃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7일 오후(현지시간) 예정된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계약식이 불투명해졌다.
한편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은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km 떨어진 두코바니에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체코 정부가 예상하는 사업비는 한화 약 26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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