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의총 참석 요구…“정식 요청 예정”

임현범 2025. 5. 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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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당 지도부, 단일화 찬반조사 발표 방식 논의”
“내일 의총서 김문수 입장 들어볼 것”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의힘 중앙당사.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단일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김문수 대선후보를 의원총회에 부르기로 했다. 전 당원 대상 ‘단일화 찬반조사’는 오후 9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의원총회 후 취재진을 만나 “김 후보와 조율해 적절한 시기에 의총을 개최해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오늘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 후보를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총에서) 당 지도부가 김 후보를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반대로 그런 모습이 김 후보를 압박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 부대표는 ‘김 후보에게 이날 의총 참석을 요청했냐’는 질문에 “권 원내대표가 김 후보의 비서실장에게 의총 참석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 후보가) 참석하지 않았다”며 “내일은 정식으로 저희가 요청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후보와 연락하냐’는 물음에 “지금은 연락되지 않는다. 김 후보나 비서실장 등을 통해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부대표는 ‘단일화 찬반조사’ 공표 방식에 대해 “(단일화 찬반조사는) 내일 오후 9시쯤 나올 예정이다.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공표할지는 당 지도부가 상의할 예정”이라며 “(질문 항목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질문에 단일화 찬반 여부와 시기가 있냐’고 재차 질문받자 “그 부분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며 “당 기획조정국이 그런 취지의 질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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