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분기 유럽 전기차 최다 판매 달성…EV3가 주도
노경조 2025. 5. 6. 16:32
유럽 전기차 판매 비중 20% 넘겨
기아 EV3. 기아 제공
기아가 올해 1분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분기 기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6일 기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2만7761대로, 이전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2만3794대(2023년 3분기)보다 17% 증가했다.
유럽 전체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이런 기세에 힘입어 기아는 올해 1분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6위 브랜드에 올랐다.
기아 전기차의 선전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콤팩트 전기 SUV '더 기아 EV3'(EV3)가 이끌었다. EV3는 올해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의 64%에 해당하는 1만7878대가 팔리며 지난해 4분기(7053대) 대비 153% 급증했다.
EV3는 자토 다이내믹스가 조사한 유럽 내 베스트셀링 전기차 순위에서 올해 1분기 테슬라 모델 Y·모델 3, 폭스바겐 ID.4·ID.7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최근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아는 올해 유럽에서 EV4, EV5, PV5 등을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토랜드 슬로바키아에 유럽 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해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한다.
기아 관계자는 "EV3를 비롯한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해 유럽 시장에서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며 "향후 전기차 신차 출시와 현지 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유럽 전기차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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