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치매환자 자산 154조원…2050년 GDP 15% 넘어설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속에서 고령 치매환자의 자산인 일명 치매머니가 1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6일 건강보험공단, 서울대 건강금융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고령 치매환자 자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인구의 2.4%인 고령 치매환자의 치매머니가 전체 GDP의 6.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인구 대비 자산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속에서 고령 치매환자의 자산인 일명 치매머니가 1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6일 건강보험공단, 서울대 건강금융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고령 치매환자 자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의 고령 치매환자는 약 124만명이다. 이중 자산을 보유한 사람은 전체의 82%인 76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이 보유한 소득 및 재산 등 총 자산은 GDP의 6.4% 수준인 15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 자산은 약 2억원이다.
전체 인구의 2.4%인 고령 치매환자의 치매머니가 전체 GDP의 6.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인구 대비 자산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부동산 자산은 전체의 74.5%인 약 114조원, 금융자산은 전체의 21.7%인 약 33조4000억원을 차지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를 겪고 있는 한국은 향후 치매환자가 2030년 178만7000명, 2040년 285만1000명, 2050년에는 396만7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고령 치매인구 증가로 치매머니도 급속히 늘어 2050년에는 지금보다 3배 이상 늘어나 488조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2050년 예상 GDP의 15.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저고위는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매 1년마다 치매머니 규모 변동 상황을 분석․공개하면서 추정조사·방법론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민간신탁 제도개선 및 활성화 방안, 치매공공후견 확대 방안, 공공신탁제도 도입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인지 기능이 저하된 고령 치매환자는 개인적으로는 자기 자산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해 가족이나 제3자에 의한 무단 사용 또는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며 사회적으로는 치매환자 자산이 동결되면 투자 및 소비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붕괴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김문수 "전당대회 소집 이유 밝혀라"…후보교체 시도 의심
- 야밤에 찾아온 지도부에도…김문수, '보수 심장' 영남서 '마이웨이'
- 김재원 "김문수 선출 3시간만에 단일화 밀어붙여 …백드롭 교체조차 거절"
- 백종원 "방송 활동 중단" 선언에도 민심은 싸늘…왜?
- 지도부 '강온 양면' 전략…김문수 요구 수용하되 전당대회 소집
- 본격 지선 모드인데…국민의힘 지지율 바닥에 내홍까지
- 본인이 만든 법으로 검찰 송치를 앞둔 장경태 [김채수의 "왜 가만히 있어?"]
- [속보] 대전 문평동 화재 현장에 구조견 투입…소방 "실종자 4명, 본관 주차장에 있는 것으로 추
- 도시 멈춘 케이팝 메가 이벤트…BTS 광화문 공연의 이면 [D:초점]
- 양효진 ‘라스트 댄스’는 우승? 가로막으려는 배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