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으로 도배된 SNS' 시작부터 끝까지, 다저스는 김혜성으로 물들었다
윤승재 2025. 5. 6. 11:04

첫 안타, 첫 득점, 첫 타점. 김혜성의 첫 선발 출전 맹활약에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도 신났다.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 활약했다. MLB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멀티 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2022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샌디 알칸타라를 상대한 그는 155.5㎞/h 직구를 간결하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그는 2루 도루까지 성공, 지난 5일 대주자 도루 이후 시즌 두 번째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혜성은 곧바로 첫 득점까지 신고했다. 다음 타자 오타니가 시즌 9호포를 쏘아 올리면서 김혜성을 홈으로 불러들인 것.
김혜성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6회 초 2사 1·2루 상황에서 유격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2루 주자 앤디 파헤스가 홈을 밟으면서 김혜성의 첫 타점으로 연결됐다. 메이저리그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멀티 안타 맹활약을 한 김혜성이었다.

경기 후 다저스는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김혜성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경기 전 라인업 이미지에 이날 첫 선발 출전하는 김혜성의 사진을 넣더니, 경기 후엔 승리 영상 이미지 가장 먼저에 김혜성을 배치했고 이후엔 무키 베츠와 승리 세리머니를 하는 김혜성의 영상까지 게재했다.
김혜성의 첫 안타 영상 역시 가장 먼저 게재하며 그의 활약을 조명하고 축하하기도 했다. 첫 득점 순간, 더그아웃에서 오타니의 축하를 받으며 들어오는 김혜성의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마이애미 멀린스에 7-4로 승리했다. 1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다저스는 3회 프리먼의 통산 350호 투런포, 5회 김혜성을 불러들이는 오타니의 투런포 등을 앞세어 마이애미를 제압했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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