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노을 속 알록달록 대관람차 ‘환상적 논두렁 뷰’
남호철 2025. 5. 6. 09:02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는 1979년 삽교천 하구를 막아 만든 호수다.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곳이 MZ세대 사이에서는 ‘레트로(복고풍) 여행 성지’로 급부상했다. 알록달록 조명으로 장식된 대관람차 영향이 크다. 하늘이 석양에 물드는 저녁 무렵 모내기를 앞두고 논에 댄 물에 반영되면서 환상적인 데칼코마니 풍경을 펼쳐놓는다. ‘대관람차 논두렁 뷰’라는 애칭도 얻었다.
삽교호 관광지에는 해군 퇴역 군함, 항공기, 전차 등 해군 관련 장비를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이 조성돼 있다. 두 척의 배는 각각 특수수송 임무를 맡은 상륙함인 화산함-LST679와 전투구축함인 전주함-DD925이다. 화산함은 넓은 공간을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실로 조성됐고, 좁고 미로 같은 전주함은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삽교호 주변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분위기 있는 카페도 많고, 관광지 안에 150여개 음식점과 수산물 도매시장이 있어 서해의 싱싱한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글·사진=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위고비’보다 살 더 잘 빠진다는 ‘이 약’…비만치료제 격돌
- “‘대장암 씨앗’ 용종 진단에 AI 활용… 선종 검출 등 정확도 상승”
- 방탄복 입고 출정식 등장한 李… 저격 방비 풍선·방탄유리 검토
- [단독] “‘2000만’ 틱토커 접촉 중”… 민주당, MZ 잡기 나선다
- ‘전두환 얼굴 가방’ 판 쇼핑몰…5·18재단 항의에 중단
- 게임 지적에…교사 얼굴 폭행한 고3, ‘강제 전학’ 처분
- 사별후 12㎏ 빠진 구준엽 근황…장모 “사위 점점 야위어”
- 김혜경·설난영 여사 첫 만남…손잡고 환담 나눠 [포착]
- 아파트 놀이터서 액상 대마 투약…난동부린 중학생들
- 광고 문구부터 닭뼈튀김 기구까지…백종원 수사 ‘1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