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구름' 제주에 떴다…하늘 뒤덮은 기묘한 먹구름 정체는
이지영 2025. 5. 5. 16:35

어린이날인 5일 한라산 북쪽 제주시 하늘 위로 널따랗게 펼쳐진 먹구름이 마치 물결치듯 울퉁불퉁하고 기묘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상청에서 구름을 분류할 때 상층운 3가지, 중층운 3가지, 하층운 4가지로 분류하는데 오늘 구름은 중층운으로 보인다”며 “중층운 중 파상고층운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이 같은 구름이 생성된다고 덧붙였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2017년 국제구름도감에 이와 같은 구름을 ‘거친물결구름’(Asperatus)'이라고 올렸다.
이는 ‘거친, 울퉁불퉁한’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아스페리타스(asperitas)에서 유래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 하늘에도 이와 비슷한 구름이 펼쳐져 ‘악마 구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건진 "윤 당선에 전재산 올인"…강남 20층 빌딩으로 옮겼다 | 중앙일보
- [단독] "건평 형, 내 속 많이 썩였다"…노무현과 동동주, 그날의 비화록 | 중앙일보
- 우원식이 한덕수 때린 다음날…"결심 섰다" 참모 전화 돌렸다 | 중앙일보
- 음식서 죽은 뱀 발견돼도 급식 제공…인도 초등생 100명 식중독 '발칵' | 중앙일보
- '정계 은퇴' 홍준표 "당이 날 버렸다…인생 3막 위해 미국행" | 중앙일보
- 서민재, 남친 신상 공개하더니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 폭로 | 중앙일보
- 매년 최대 31㎝ 폭삭…싱크홀 공포에 "천도" 얘기 나온 나라 | 중앙일보
- 불륜에 간호사 폭행까지…日 국민 여동생, 결국 활동 중단 왜 | 중앙일보
- "교황 되면 도망칠 것"…콘클라베 앞두고 포기 선언한 추기경 | 중앙일보
- 몸은 하나, 머리 두 개…"10만분의 1 확률" 희귀 동물의 정체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