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난조+타선 침묵...롯데, 시즌 3번째 3연패→다시 멀어지는 6할 승률

안희수 2025. 5. 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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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세 번째 3연패를 당했다. 플러스 7승까지 벌렸던 승패 차이는 이제 4승이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1-7로 완패했다. 9연전 6번째 선발 순번을 막기 위해 투입된 투수 이민석이 5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6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SSG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롯데는 3일 홈 NC 다이노스전부터 3연패를 당했다. 시즌 초반이었던 3월 26~28일, 타선이 막 살아나기 직전이었던 4월 6~9일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3연패다. 시즌 전적은 20승 1무 16패. 리그에서 세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지만, 이후 세 경기에서 1승도 추가하지 못했다. 최고 플러스 7승, 0.606까지 올랐던 승률도 다시 내려가고 있다. 

롯데는 선발 투수 이민석이 최지훈과 정준재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최정에게 우월 스리런홈런을 맞고 기선을 내줬다. 이민석은 3회도 선두 타자 최지훈에게 우전 안타, 후속 정준재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한 뒤 한유섬과 라이언 맥브롬, 고명준에게 3연속 적시타를 맞고 추가 3점을 내줬다. 

롯데 타선은 4회 말 선두 타자 김동혁이 우전 2루타, 고승민이 진루타, 빅터 레이예스가 중전 적시타를 치며 1점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완전히 침묵했다. 

롯데는 6회 초 바뀐 투수 김강현이 김성현에게 선두 타자 볼넷, 2사 뒤 최지훈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추가 1실점했다. 타선의 침묵은 7회에 이어 8회까지 이어졌다. 결국 1점도 추격하지 못하고 패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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