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토트넘 최고의 선수" 텔에게 이런 날이! 웨스트햄전 호평일색

김희준 기자 2025. 5. 5. 0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티스 텔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전 호평을 받았다.

전반 15분 텔이 압박을 통해 막시밀리언 킬먼이 수비 진영에서 실수를 하도록 유발했고, 킬먼에게서 뺏은 공을 반대쪽으로 넘겨 오도베르의 득점을 도왔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텔에게 평점 7점을 주며 "킬먼을 압박한 다음 오도베르에게 공을 보내 경기 초반 도움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에게 멋진 패스를 하기도 했다"라며 "전체적으로 텔은 아마도 이번 경기 토트넘 최고의 선수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티스 텔(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마티스 텔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전 호평을 받았다.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리그 16위(승점 38), 웨스트햄은 17위(승점 37)에 머물렀다.


이날 텔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비운 레프트윙으로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중순 울버햄턴원더러스와 리그 경기부터 줄곧 발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보되글림트 원정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그 사이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는 승리를 거뒀으나 리그에서는 1무 3패로 승리하지 못했다.


또한 유로파리그를 대비해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하는 측면도 있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PL에서 강등되지도 않고,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얻을 수도 없다. 유로파리그에서는 4강까지 올라 보되글림트에 3-1로 앞서 있으며, 4강 2차전에서 승리한다면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 손흥민 외에도 루카스 베리발, 제임스 매디슨, 도미닉 솔랑케 등 부상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토트넘이 무리할 이유는 없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경기 텔은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선제골은 도움을 기록한 텔의 지분이 컸다. 전반 15분 텔이 압박을 통해 막시밀리언 킬먼이 수비 진영에서 실수를 하도록 유발했고, 킬먼에게서 뺏은 공을 반대쪽으로 넘겨 오도베르의 득점을 도왔다.


텔은 전반 39분 창의적인 패스를 전방에 공급했고, 히샬리송이 잘 침투해 받아낸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으나 이 공이 아무에게도 가닿지 않았다. 후반 15분 스펜스에게 좋은 패스를 건네며 풀백과 호흡도 이전보다 좋아졌음을 증명했다. 후반 7분에는 파페 마타르 사르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알퐁소 아레올라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수비적으로도 좋은 전방압박 등으로 기여하는 등 슈팅 2회, 유효슈팅 1회, 키패스 1회(빅찬스 창출 1회), 태클 성공 2회, 리커버리 2회, 경합 성공 7회 등 공수 양면에서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력에 현지 매체에서도 호평을 보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텔에게 평점 7점을 주며 "킬먼을 압박한 다음 오도베르에게 공을 보내 경기 초반 도움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에게 멋진 패스를 하기도 했다"라며 "전체적으로 텔은 아마도 이번 경기 토트넘 최고의 선수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출나지는 않았어도 경기 영향력은 가장 좋았다는 설명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텔은 끊임없이 배우고 있다. 내가 아는 많은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들로 성장하려면 PL과 토트넘이 요구하는 걸 배우고 적응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라며 "지난 몇 주 동안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텔이 필요했고, 그 역할을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