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BP가 은혜 갚았다’… DRX, 펍지 모바일 프로 대회 우승

이다니엘 2025. 5. 4. 20: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날레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DRX였다.

DRX는 4일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5 시즌1 결승 2일차에서 한 차례 치킨(최후 생존)을 거머쥐며 69점을 추가, 도합 152점(킬 포인트 86점)에 도달해 정상을 차지했다.

1일차에 선두에 올랐던 디플러스 기아(DK)는 다음 날 52점을 추가하며 도합 146점(킬 포인트 89점)으로 2위로 밀려났다.

FN 세종이 98점을 얻어 3위에 오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DRX, DK의 2파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두 팀은 결승에 걸린 총 12마리 치킨 중 7마리를 가져갔다. 16개 팀, 64명이 전장에서 생존 경쟁을 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2강 체제다.

두 팀의 희비는 베네핏 포인트(BP)에서 갈렸다. 예선전 격인 서킷 스테이지에서 DRX는 4차례 정상에 서며 총 14점을 결승에서 깔고 시작했다. 반면 DK는 뒤늦게 폼이 올라오며 4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결승에서 두 팀의 점수 차는 8점이었다. 즉 이틀 간의 결승에서 DK가 되려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셈이다.

첫째날 무려 3마리 치킨을 폭식하며 94점을 추가한 DK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다소 아쉬웠다. 10점 차 미만의 호각세에서 조기에 탈락하며 고개를 숙였다. 반면 DRX는 막바지 전장 ‘미라마’에서 치킨을 얻은 데 이어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농심(95점), 베가(83점), 레이즈 유얼 드림(76점), GNL(73점), 대전 게임PT(63점) 등이 뒤를 이었다.

PMPS 결승전에 참가한 선수들. 크래프톤 제공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