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돌 맞은 예장합동 중부협, “총회 중심추 역할 감당하길”

박윤서 2025. 5. 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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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창립한 예장합동 중부협
“한국교회 부흥시키고 세우는 센터처치되길”
중부협의회 임원과 오정호(가운데) 목사가 지난 2일 대전 동구 판암장로교회에서 중부협의회의 부흥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판암장로교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중부협의회가 지난 2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4일 전했다. 대전 동구 판암장로교회(홍성현 목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의 중부협의회 역사를 돌아보고 신임노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부협의회는 총회의 충청 강원 인천 경기 등 호남과 중부지역 30개 노회가 속해 있는 단체다. 1995년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태동한 협의회는 이후 강원도와 인천 경기 등 중부권역의 교회들이 참여하며 지금의 중부협의회로 개편됐다.

이날 ‘다시 교회로 돌아가자’를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중부협의회가 이름처럼 중심을 잡는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교회를 부흥시키고 세우는 데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신념이 신앙보다 앞서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며 “코로나 3년 이후 후유증 3년 차를 겪고 있는 현재 우리는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는 “중부협의회가 각 교회와 총회의 중심을 잡는 중심추 역할을 해왔다”며 “더 나아가 총회와 한국교회 전체의 영적, 윤리적, 사회적 수준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감사예배 이후 강문구 대표회장은 중부협의회에 속한 30개 노회의 신임노회장에게 축하패를, 이에 앞서 협의회의 발전에 기여한 교회와 증경총회장, 증경장로부총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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