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최종 9개팀 선정

박정길 2025. 5. 4. 13: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시에서만 운영하는 지역 특화 창업지원사업

[박정길 기자]

▲ 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최종 9개팀 선정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열었다.
ⓒ 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열었다.

2017년 시작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은 올해 9년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회적경제 모델로 실현하기 위한 부천시 대표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단비처럼 시의적절한 도움을 주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부천시에서만 운영하는 지역 특화 창업지원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접수에 총 44개 팀이 신청했으며, 신청 팀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과 시장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부천시에 거주 중인 기자도 올해 3월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이 접수되면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3일간 워크숍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제출한 사업신청서가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지 꼼꼼하게 검토한다. 강사진 역시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것을 3일 동안 볼 수 있었다.

이후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정하고, 프레젠테이션(PT) 작성법과 발표 교육까지 지원해 참가팀들이 최종심사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를 도왔다.

최종심사에서는 발표 평가를 통해 총 9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첨단 NDIR CO2 센서를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아이템'을 제안한 제이에스글로벌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전동킥보드 안전주행을 돕는 박막압력센서 기반 안전발판'을 제안한 PS팀과, '치매예방을 위한 노년층 목공교육'을 제안한 작은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폐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의류 제작'의 에버노아팀,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치료정보 챗봇'을 개발한 바이오힐스팀, '시니어와 연계한 장난감 재활용 및 교육 콘텐츠'의 베베토팀이 수상했다.

혁신상은 '우수와 지열을 이용한 스마트 버스승강장 냉난방 시스템'의 공공디자인연구소팀, 'AI 분석과 NFC 인증을 통한 재활용 배출 관리 솔루션'의 나이테팀, '프리워커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반 웹 커뮤니티 플랫폼'의 프리월드팀, '향기를 테마로 한 교육·제품 컨설팅을 통한 정체성 강화'를 제안한 SNOF팀이 수상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모델 고도화,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단계별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은 단순한 창업지원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시민 창업가를 육성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선정된 팀들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혁신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반의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자는 선정팀에 들지는 못했지만, 부천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이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자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우는 지역 특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임을 알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혁신의 주체가 되어 사회적경제 기반의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dongbangilbo.co.kr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