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문수, 계엄·탄핵 사과해야…이재명 막을 명분”
최예슬 2025. 5. 4. 10:40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대선후보에게 “계엄과 탄핵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달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고 이재명 시대를 막기 위해 우리 함께 ‘계엄과 탄핵의 강’을 넘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들께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다. 국무위원을 지낸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그것이야말로 이재명을 막을 첫 번째 명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에게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내년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추진해달라”며 “더 이상 개헌을 미루는 것은 역사 앞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탈당을 결단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의 목적은 이번 선거를 ‘윤석열 대 이재명’으로 치르는 것”이라며 “김 후보의 정치적 부담을 덜고, 범죄 용의자 이재명을 이길 수 있도록 명분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의 탈당은 이재명의 집권을 막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정상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 “빈말로도 축하 못해… 국민에 대한 배신”
- 한덕수 “광주 또 가겠다, 몇번이고 가겠다”
- 김문수, 사무총장에 장동혁 임명…비서실장엔 김재원
- 50대 초반 직장인, 퇴직급여 계획 물었더니…절반 이상 ‘연금 활용’
- [작은영웅] 딸 넷 엄마가 마을버스 몰면 생기는 기적 (영상)
- ‘감성 토스터기, 강남 냉장고’ 인기 옛말…프리미엄 가전 부진
- 김문수, 13년 만의 대권 재도전… 그를 만든 ‘다국적 연합군’
- “미안해” 애원에도 뺨 7대 때려…경찰, 송도 학교폭력 수사 착수
- 이름·연락처·이메일 주소 털렸다…알바몬, 이력서 2만건 유출돼
- 철거되는 미아리 텍사스… 쫓겨난 여성들, 갈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