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종교활동 강력 제동?…교회언론회 ‘위협적 탄압’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당국이 외국인 종교 활동에 대한 규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사실상 중국 내 선교 활동이 축소될 전망이 나온다.
교계는 "종교 활동의 제한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교나 교육, 모금, 심지어 인터넷을 통한 종교활동까지 엄격하게 규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우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외국인 종교 활동에 대한 규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사실상 중국 내 선교 활동이 축소될 전망이 나온다. 교계는 “종교 활동의 제한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교나 교육, 모금, 심지어 인터넷을 통한 종교활동까지 엄격하게 규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우려했다.
4일 교계에 따르면 한국교회언론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는 최근 ‘중국(중국공산당)의 종교활동에 대한 제한 심각’이란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중국 정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중국은 이미 2017년부터 자국 내에서 종교활동에 대한 것을 심각하게 규제하기 시작했다”면서 “한국의 수많은 선교사가 강제 추방을 당하거나, 비자 연장 거부 등을 통해 선교 현장을 떠나왔다. 또 교회를 파괴하고 십자가를 불사르는 일들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교회에서도 중국 정부를 찬양하고 중국의 우월성에 대해 설교를 해야 한다”면서 “또 십자가 대신에 중국 국가 주석의 초상화를 내걸고 중국공산당이 그리스도보다 더 우월하다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과거 기독교를 심하게 박해하던 시대에 있었던 일들과 유사하다”면서도 “그러나 기독교를 정치에 깊이 이용한 국가나 권력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웠던 역사적 교훈이 있다”고 덧붙였다.
언론회는 중국이 공산당식 기독교 이단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전 세계인들이 감시의 눈으로 주시(注視)해야 하며, 우리는 중국의 온갖 침략·침탈 전략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 미션에 접속하세요! 어제보다 좋은 오늘이 열립니다 [더미션 바로가기]
- “오늘은 어떤 감사 기쁨이”… 날마다 기적을 써내려가는 아이들
- [단독] 신천지 가짜 채용 면접의 덫… “취준생 심리 불안” 이단 학습 유도
- 조혈모세포 ‘생명 나눔’의 기적… “하나님 사랑 전하는 통로죠”
- 임대료 걱정 없는 ‘교회 모판’… 공유교회 뿌리내렸다
- 삼엄한 북베트남에 교두보… 자립 돕는 선교로 복음 ‘파종’
- “교회 가본 적 없어도 영화에 푹 빠지도록 제작”
- “매 순간 복음·사랑 실천을”… 고흐 작품에서 영성을 만나다
- 아프리카 난민캠프서 무료 치과 진료… 꿈·희망 싹틔운다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