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서 이틀 먼저 열린 어린이날 기념식 ‘웃음꽃 만개’

이은창 2025. 5. 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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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열어
어린이‧부모 800여명 북적…이벤트 다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3일 광주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형사’에서 어린이들의 웃음꽃이 만발했다.

광주시는 올해 어린이날은 석가탄신일과 겹치고 긴 연휴로 인한 가족 일정 등을 고려해 연휴 첫날인 이날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당초 행사 장소는 야외 잔디광장이었지만,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시청 시민홀로 변경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진숙 국회의원, 최지현 광주시의회 의원, 8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참석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강 시장은 이날 어린이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등을 함께했다.

이 밖에도 저글링 서커스, 옴니버스 마술쇼, DJ와 함께하는 현장 노래방, 어린이 랜덤댄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따.

행사장에 마련된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 네일‧헤어‧모자 아트 체험, 가족액자‧캐릭터 부채 만들기 등 체험부스, 솜사탕, 팝콘 등 먹거리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광주 출신 트로트 신동 김예은(월곡초등학교 4학년)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예은 양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학대피해아동 등 4명에게 학용품 구입비, 학원비 등 31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도 하고 과자도 먹어서 신난다. 기분 최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부모는 “어린이날 연휴에는 어디를 가든 사람이 많아 밖으로 나가기 부담스럽다. 그런데 시청에서 무료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아이들이 내일이 빛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 엄마 아빠가 행복한 도시 광주를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도 수여했다. 수상자는 총 10명으로, 장관 표창 5명(안찬솔・남현승・김하진・백건희・전하준), 시장 표창 5명(양보희・박준서・강설하・김효준・박수인)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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