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25m 강풍' 제주공항, 항공기 결항.지연 잇따라
윤철수 기자 2025. 5. 3. 13:06
오후 1시 현재 출발.도착 20여편 결항...지연운항도 이어져
주말인 3일 제주국제공항에 강풍경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주말인 3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제주공항을 비롯한 제주도 북부(제주시권)에 강풍경보, 제주도 동부와 추자도, 산지.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과 제주시권에서는 초속 20~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주요 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제주공항은 25.9m/s를 기록했다. 이어 삼각봉 24.7m/s, 제주시 24.2m/s, 외도 23.8m/s, 산천단 20.0m/s, 구좌 19.0m/s, 우도 17.7m/s 순이다.
이날 강풍특보로 인해 제주공항에서는 항공편 결항이 속출했다.
오전 8시 제주를 출발해 김포(서울)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04편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오후 1시 기준 출발 11편, 도착 10편 등 21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연결관계 등으로 인해 지연운항도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강풍은 4일 새벽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잦아들 것으로 내다봤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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