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서류로 64억 대출 신청…하나은행서 외부인 사기 금융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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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총 64억원 규모에 이르는 금융사고 3건이 발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외부인의 사기로 발생한 금융사고 3건을 공시했다.
첫 금융사고 발생일은 2018년 8월 30일부터 2020년 5월 21일까지로, 사고 금액은 약 30억9826만3000원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14일에는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350억원 규모 금융사고에 이어 23일에도 부당대출로 74억원대 금융사고가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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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총 64억원 규모에 이르는 금융사고 3건이 발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외부인의 사기로 발생한 금융사고 3건을 공시했다. 3건 모두 차주를 비롯한 대출사기 일당이 대출 신청 시 허위 서류를 제출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첫 금융사고 발생일은 2018년 8월 30일부터 2020년 5월 21일까지로, 사고 금액은 약 30억9826만3000원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금융사고 금액은 20억7900만원이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2년 8월 19일부터 2022년 10월 20일까지이며 하나은행은 담보물 매각을 통해 피해 금액을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금융사고는 2021년 1월 5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발생했다. 사고 금액은 11억9714만9000원, 사고 금액에서 회수 예상 금액을 차감한 피해 금액은 약 7억6997만4000원으로 추산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체 조사와 수사기관 확인 요청 등을 통해 사고를 발견했다"며 "현재 담보물 매각을 통한 회수 조치, 수사기관 수사가 진행 중으로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외부인 형사고소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재발 방지를 위해 심사 검증 항목을 강화하고 서류 진위 확인 규정을 세분화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이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올해만 다섯번째다. 지난달 14일에는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350억원 규모 금융사고에 이어 23일에도 부당대출로 74억원대 금융사고가 공시됐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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