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 사령관’ 서봉수 9단, 프로 바둑 통산 1800승 대기록 수립

이영재 2025. 5. 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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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사령관' 서봉수 9단이 프로 통산 1800승 금자탑을 쌓았다.

통산 1800승은 조훈현 9단(2009년 4월), 이창호 9단(2021년 2월)에 이어 한국 프로 바둑 역사상 세 번째 기록이다.

지난 55년 동안 서봉수 9단은 통산 32차례 우승과 67차례 준우승했고, 제2회 응씨배를 포함해 세계대회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서봉수 9단은 오는 9일 열리는 제12기 대주배 남녀프로시니어 최강자전 4강에서 유창혁 9단을 상대로 1801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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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 실제 주인공 조훈현·이창호 사제 이어 세 번째로 달성
1970년 입단 후 55년간의 기록…통산 1800승 3무 1066패 기록
프로 통산 1800승을 달성한 서봉수 9단. 한국기원 제공

‘야전사령관’ 서봉수 9단이 프로 통산 1800승 금자탑을 쌓았다.

제12기 대주배 남녀프로시니어 최강자전 8강전이 2일 경기도 성남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서봉수 9단은 김혜민 9단에게 357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흑으로 1집반을 남기면서 통산 180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통산 1800승은 조훈현 9단(2009년 4월), 이창호 9단(2021년 2월)에 이어 한국 프로 바둑 역사상 세 번째 기록이다. 1970년 9월 입단한 서봉수 9단은 같은 해 10월1일 승단대회에서 강문철 1단(당시)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둔 후, 55년간 꾸준히 승수를 쌓아왔다. 1993년 10월 통산 1000승, 2011년 11월에는 1500승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통산 전적은 1800승 3무 1066패로 승률 62.81%를 기록 중이다.

지난 55년 동안 서봉수 9단은 통산 32차례 우승과 67차례 준우승했고, 제2회 응씨배를 포함해 세계대회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서봉수 9단은 오는 9일 열리는 제12기 대주배 남녀프로시니어 최강자전 4강에서 유창혁 9단을 상대로 1801승에 도전한다. 상대전적은 31승46패로 서봉수 9단이 열세지만, 지난 대회를 통해 최고령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주배에서는 서 9단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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