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사 웃고, 엔허투 울고… 급여 첫 관문서 희비 엇갈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달 30일 제3차 중즘(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 결과를 공개했다.
발베사는 최초의 경구용 FGFR 유전자 돌연변이 방광암 표적 치료제로, FGFR에 결합해 효소 활성을 억제한다. 허가는 2022년 11월에 이뤄졌으나, 첫 급여 신청은 2년 만인 작년 12월에 이뤄졌다. 발베사는 '이전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PD-1 또는 PD-L1 억제제를 포함한 전신 요법 도중 또는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FGFR3 유전자 변이가 있는, 수술로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팁소보는 IDH1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담관암과 백혈병 치료제로 사용된다. 이번 암질심에서는 'IDH1 변이 양성이면서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으로 급여기준이 마련됐다.
급여기준 확대를 노린 의약품들은 희비가 교차했다. 안텐진제약의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는 확대 급여기준 마련에 성공했지만,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는 급여 확대에 실패했다.
엑스포비오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의 치료에 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급여기준이 마련됐다. 반면, 엔허투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저발현 유방암과 HER2 양성 비소세포폐암 등 2개 적응증에 급여기준 확대를 노렸으나 모두 암질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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