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영철 13일 만에 1군 콜업, 선발 자리는 다 찼는데…이범호 감독, 운영 계획 어떻게 되나 [광주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계속된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KIA 타이거즈 윤영철이 13일 만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KIA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30일 0-7 패배를 당하며 7위로 내려앉은 KIA는 1일 비로 휴식을 취하며 바로 광주로 이동했고, 최근 10경기 8승2패로 상승세를 탄 공동 2위 한화를 만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IA는 윤영철의 1군 엔트리를 등록했다. 윤영철은 올 시즌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기록한 채 19일 2군으로 내려갔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광주 키움전에서 2이닝 6실점(2자책점)을 했고, 10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1이닝 6실점으로 조기강판 됐다. 19일 잠실 두산전에서까지 2⅔이닝 2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뒤 결국 2군행을 통보받았다.
당시 이범호 감독은 "지금은 한 번 빼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부담 가지면서 끌고 가는 것보다는 로테이션을 한 번 쉬고, 머리 식히고 난 뒤에 오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판단을 했다"면서 "페이스를 올려서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다음 로테이션에 들어왔을 때는 잘 던져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9연전 기간 선발로 활용할 수도 있었는데, 1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기존 선발 인원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해졌다. 당초 1일 등판 예정이었던 양현종이 4일 선발로 들어가기로 했다. 아직 윤영철의 밸런스가 완벽하게 좋아졌다고 하기도 어렵지만, 일단 이범호 감독은 윤영철을 계획대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일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 감독은 "영철이는 그 전에 (황)동하가 하던 자리를 맡아 길게 던지면서 컨디션을 찾게 하려고 한다.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것보다 1군에서 2~3이닝을 던지고 쉬고, 이런 패턴으로 살려보려고 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컨디션이 괜찮아지고, 선발 기회가 있으면 넣고 그런 식으로 하려고 한다. 본인도 그렇게 하는 게 낫겠다고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윤영철은 2군으로 내려간 뒤 지난달 2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5⅓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아직은 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범호 감독은 "1군에서 던지는 느낌이랑 비슷했던 것 같다. 사실 퓨처스에서 던지는 걸로 좋다, 안 좋다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 "어찌됐던 1군에서 던졌던 투수고, 1군에서 회복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렇게 던지면서 페이스를 찾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KIA는 한화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위즈덤(1루수)~이우성(우익수)~오선우(좌익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 선발투수로 애덤 올러가 등판한다.
한화 역시 1일 경기가 취소되며 선발 로테이션이 하나 씩 밀렸다. KIA전에 엄상백, 문동주, 코디 폰세가 나설 예정. 이범호 감독은 "선발 순서가 바뀌어도 다섯명이 다 탑클래스들이다. 모든 면에서 제일 잘 나가는 팀이기도 하다. 내일 비 소식오 있다고 하는데, 오늘 모든 걸 투자해서 어떻게든 이겨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내다봤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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