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해외송금업, 자본금 요건 완화로 활황…기업송금까지 확장

소액해외송금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본금 요건 완화 이후 핀테크 기업과 글로벌 금융사의 소액해외송금업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개인 송금뿐 아니라 기업송금 분야까지 소액해외송금업 시장이 확장되는 모습이다.
소액해외송금업은 건당 5천 달러, 연간 5만 달러 이내의 해외 송금을 은행이 아닌 핀테크 기업이 중개할 수 있도록 허용된 제도로, 최근 국내 소액해외송금업체들은 기업송금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센트비가 해외 금융기관 인수를 통해 현지 송금업 허가를 취득하고, 기업 대상 물품대금송금 서비스인 '센트비즈'를 선보였다.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비자카드도 센트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Visa 다이렉트' 서비스를 론칭하며 국내 실시간 해외 송금 시장에 진출했고, 신한카드는 올 2월 자체 해외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
소액해외송금업 시장 진입이 활발해진 배경에는 자본금 요건과 등록 요건 완화가 있다. 기존에는 소액해외송금업 등록을 위해 최소 20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했으나, 10억원으로 완화됐다. 또 금융감독원과 기획재정부의 등록 심사 기준이 정비되면서, 일정 요건을 갖춘 핀테크 기업들이 소액해외송금업에 비교적 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외환전문인력 확보, 외국 협력업자 계약 체결, 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 철저한 사전 준비는 여전히 필수적이다.
법무법인 슈가스퀘어는 소액해외송금업 등록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기관 제재 대응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법률자문에 강점을 보유한 슈가스퀘어는, 크로스보더 전담센터를 통해 소액해외송금업 등록부터 금융감독원 대응, 기업송금 서비스 확장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최근 수출입 대금 송금과 해외 법인 자금이체 등 기업송금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핀테크 기업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슈가스퀘어는 등록 전략 수립, 외환거래 법규 검토, 해외 협력사 계약 자문 등을 통해 고객사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슈가스퀘어의 박지영 대표변호사는 “소액해외송금업이 기업송금으로 진화하는 흐름 속에서, 슈가스퀘어가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법률서비스로 국내 송금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시장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액해외송금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자료는 슈가스퀘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시현 인턴기자 park.sihy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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