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위믹스, 국내 거래소서 초유의 '재상장폐지' 결정...60% 급락
1200원→400원대로 수직하락…6월 2일 오후 3시부터 거래 중지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국내 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재상장폐지'됐다. 기존 1200원대에 거래되던 위믹스는 곧장 400원대까지 급락했다.
2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3시 15분 기준 위믹스는 전날보다 61.47% 하락한 492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은 이날 오후 3시께 공지를 통해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위믹스를 상장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DAXA는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5개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간 협의체로, 이같은 결정은 현재 위믹스가 상장된 빗썸을 포함해 코인원·코빗·고팍스에 모두 적용된다.
해당 공지 이후 위믹스의 가격은 곧장 급락했다. 오후 3시 시가 1235원이던 위믹스는 1분 만에 401원까지 떨어졌다.
앞서 DAXA는 지난 3월 4일 위믹스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 2월 위믹스의 자체 서비스인 '플레이 브릿지'에서 약 865만개에 달하는 위믹스가 해킹당한 사건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특히 위믹스 재단이 해당 해킹 사실을 약 일주일 후에야 공지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DAXA는 "거래유의 지정 사유에 대한 재단의 소명 자료만으로는 거래유의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발행 주체의 신뢰성, 보안 등과 관련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거래지원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DAXA 소속 거래소들은 오는 6월 2일 오후 3시까지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며, 7월 2일부터는 출금 지원까지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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