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첫 '장기 배전계획' 수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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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첫 장기 배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 배전계획'(∼2028년)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한전은 장기 배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배전망 연계 분산에너지 실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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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첫 장기 배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 배전계획'(∼2028년)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기존 3년 이하 단기 계획과 달리 지역별 전력 수요와 분산에너지의 장기 보급 전망을 반영해 5년 단위 종합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앞서 한전은 장기 배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배전망 연계 분산에너지 실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현 기준 약 26GW(기가와트)인 분산에너지가 2028년까지 약 36GW로 40%가량 증가, 기존 사용자뿐 아니라 다수의 발전사업자도 배전망을 이용할 거란 예상이다.
현재 배전망에 연계된 분산에너지의 약 95% 이상은 태양광으로 호남권에 집중돼 있지만,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이를 고려한 운영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전은 장기 배전계획에 지역별 상황에 맞는 배전망 증설과 운영계획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과 분산형 전원 확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배전망 운영 체계를 구축해 전력 공급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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