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늘어난 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분 전월比 2.5배↑

오규민 2025. 5. 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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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 대비 2.5배 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4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43조848억원이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4조5337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 3월 증가분(1조7992억원)에 비해선 약 2.5배 늘었으며 2월 증가분인 3조3835억원보다도 높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끈 건 주택담보대출이다. 주담대 잔액의 경우 589조43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7495억원 늘었다. 4월 증가분은 2조3198억원 증가했던 지난달보다 컸다.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2조4931억원으로 전월(8868억원)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224억원 증가한 922조4722억원이다. 정기적금은 9842억원 증가한 40조4690억원이다. 요구불예금은 20조7743억원 감소한 629조3498억원을 기록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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