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공항 내 로컬 콘텐츠 중심 공간인 '헬로 제주존'을 새롭게 단장하고, 제주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헬로 제주존은 제주공항 국내선 3층 일반대합실 동쪽에 위치한 로컬특화 공간이다. 기존에 특산품판매점, 수산물판매점, 파리바게트(마음샌드) 등이 입점해 다양한 로컬 상품을 제공해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주의 인기브랜드 '우무'가 5월 1일 정규매장을 오픈했다. 우무는 제주산 우뭇가사리를 원료로 한 푸딩, 쿠키,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로컬 브랜드다. 지난해 제주공항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여행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있다. 이를 계기로 정식 매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는 12일에는 감귤을 콘셉트로 한 로컬 브랜드 '시트리앙'도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헬로 제주존은 더욱 다양한 로컬 상품과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항측은 이번 브랜드 확장으로 기존 영업점과 함께 제주만의 독창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통해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환 제주공항장은 "제주공항은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제주의 고유한 감성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우수한 로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