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개 파이프로 만들어진 오르골, 소리가 정말 감동입니다

서규호 2025. 5. 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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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철도여행 전문가로서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 철도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한 달에 2~3회 비정기 연재됩니다.

이곳 박물관의 백미는 바로 중앙 홀에 위치한 총 322개의 파이프가 사용된 오르골입니다.

다양한 오르골의 전시품을 만나고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오면 아담한 테마파크인 하마나코 파루파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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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 서부의 바다 같은 호수 하마나코를 즐겨보다

일본 철도여행 전문가로서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 철도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한 달에 2~3회 비정기 연재됩니다. <기자말>

[서규호 기자]

여러분은 일본 시즈오카의 하마나코를 들어 보셨나요? 바다 같은 호수를 품은 시즈오카 하마마츠시에 여러 관광지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텐류하마나코 철도가 하마나코의 북쪽지역을, 엔슈 철도가 하마나코의
동쪽을, 그리고 JR (일본 철도회사)이 하마나코의 남쪽과 서쪽을 담당합니다. 호수 주변으로 철도 노선들이 감싸고 있는 형국이죠.(관련 기사: 100년 전으로 훌쩍... 시즈오카 철도에서 풍경을 즐기다 https://omn.kr/2d8x3 )

지난 4월 12일 다녀온 하마나코는 일본에서도 10번째로 큰 호수로, 작은 수로를 통해 태평양 바다와 연결이 되어 있는 기수호입니다. 하마나코에는 다키야료(たきや漁)라는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법이 유명하고 바닷물도 유입돼 재첩이 유명합니다. '다키야료'는 어획물을 빛으로 유인해 작살로 잡는 고기잡이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시즈오카 하마나코의 관광시설중에 가장 유명한 칸잔지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칸잔지 로프웨이가 하마나코를 가로질러 운행을 합니다. 칸잔지 역(かんざんじ駅, Kanzanji Station)에서 오쿠사야마 역을 이어주는 723m 길이의 케이블카 노선으로 일본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호수를 지나는 로프웨이입니다. 대만의 르웨이탄(日月潭) 로프웨이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고, 르웨이탄 로프웨이도 호수를 지나갑니다.
 일본 칸잔지역(구글맵 화면 갈무리)
ⓒ 구글
자! 로프웨이에 몸을 싣고 출발하면 눈 밑으로 거대한 하마나코가 눈아래로 펼쳐집니다.

유람선도 보이고 뒤로는 하마나코 파루파루(浜名湖パルパル)이라는 유원지도 보입니다. 10분 만에 해발 113M 정상에 오르면 오쿠사야마 전망대(大草山展望台)와 바로 연결이 되어 멀리는 태평양과 가깝게는 하마나코가 눈앞에 대 파노라마의 장관을 연출합니다. 전망대를 보고 내려오면 하마나코 오르골 뮤지엄(浜名湖オルゴールミュージアム)이 있습니다.

이곳 하마마츠 시는 악기 제조로 유명한 '야마하' 본사가 위치 한 곳이죠. 이곳 박물관의 백미는 바로 중앙 홀에 위치한 총 322개의 파이프가 사용된 오르골입니다. 실제로 직원이 나와서 나중에 직접 시연도 보여주는데, 그 음악 소리를 들으면 아름다워 정말 감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르골 시연하는 모습
ⓒ 서규호
다양한 오르골의 전시품을 만나고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오면 아담한 테마파크인 하마나코 파루파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부터 롤러코스터까지 다양한 체험 시설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당일 온천 시설도 있어 여행에 지친 몸을 살짝 풀어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봄이면 수 만송이의 꽃들을 만나는 꽃의 천국 하마마츠 플라워 파크(はままつ フラワーパーク)를 만납니다. 일본은 겨울을 지나 4월이면 전국이 꽃의 바다로 바뀝니다.
▲ 하마마츠플라워파크 각자의 추억을 튤립과 함께!
ⓒ 서규호
이곳은 30만 평이라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며 천천히 걷기만 해도 1시간 이상이 소요가 됩니다. 벚꽃, 유채꽃, 튤립 등이 여러분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최근에는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찾아 여기저기서 세계각국의 언어가 들립니다. 천천히 공원 내부를 산책하면서 여행객들은 저마다 추억을 사진 속에 남깁니다.

볼거리가 많은 시즈오카 서부의 하마마츠 시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올봄이 다 가기 전에 시즈오카 하마마츠 여행은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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