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 파기환송에 "상식적 판결…이쯤되면 후보 교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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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되자 "민주당은 심각한 국면을 맞았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이 상임고문은 보수 진영에서 거론되는 반(反)이재명 빅텐트 합류 가능성이 거론되는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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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에 빅텐트 합류 가능성 높아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되자 "민주당은 심각한 국면을 맞았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이 상임고문은 보수 진영에서 거론되는 반(反)이재명 빅텐트 합류 가능성이 거론되는 인사다.

이 상임고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상식의 실종을 너무 자주 경험하셨던 국민께 좋은 소식을 주신 대법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특히 파기환송을 받은 고등법원의 신속한 판결을 요망한다"고 촉구했다. 이전 소속 정당이었던 민주당을 향해서는 "심각한 국면을 맞았다. 이쯤 됐으면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민주당이 상식을 회복할지 걱정하며 지켜보겠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이 상임고문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이외에도 이 상임고문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도 연대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가운데 한 대행은 1일 "더 큰 책임의 길을 가겠다"며 대권 도전을 우회적으로 선언하고 총리직을 사퇴했다
한편, 이 상임고문의 최근 행보에 대해 친명계를 중심으로 한 더불어민주당은 거센 비판이 나온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 상임고문의 출마를 두고 SNS에 "돈 쓰고 0점대 득표율로 쓴맛을 보기를 바란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재명 후보의 국민화합위원장으로 임명된 비명계 박용진 전 의원도 이 상임고문의 출마에 대해 "선을 넘고 계신 거 아닌가"라며 "옳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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