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승... 손흥민 결장
[심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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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현지시각) 토트넘 홋스퍼의 도미닉 솔란케가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FK 보되/글림트 경기에서 세 번째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
| ⓒ AP=연합뉴스 |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끌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한국 시각으로 2일 오전 4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5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FK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3-1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 자신감을 얻었다.
시작 후 39초, 브레넌 존슨 헤더 벼락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게임을 남겨놓고 16위까지 내려가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유로파리그에 모든 것을 쏟아내고 있다. 주장 손흥민의 부상 복귀 시점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5월 22일 유로파리그 결승 게임을 뛸 수 있도록 회복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결승까지 올라가는 대진운도 따르면서 이번 4강 첫 게임 시작 후 39초만에 벼락골을 넣어 그들이 원하는 흐름을 쉽게 만들어냈다. 페드로 포로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이마로 넘겨준 공을 반대쪽에서 브레넌 존슨이 헤더로 꽂아넣은 것이다.
비교적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게 된 토트넘 홋스퍼는 34분에 간판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기막힌 첫 터치에 이은 오른발 회전 바운드 슛 기술을 뽐내며 귀중한 추가골을 뽑아냈다. 페드로 포로의 후방 롱 패스를 잡아내는 매디슨의 터치 감각과 보되/글림트 하이킨 골키퍼의 방어 각도까지 무력화시킨 오른발 돌려차기가 일품이었다.
4분 뒤 벤탄쿠르의 오른발 발리슛도 아찔하게 날아들었지만 하이킨 골키퍼가 자기 오른쪽으로 날아올라 놀랍게 쳐냈다. 그리고 후반에 접어들어 주장 완장을 찬 로메로가 반 박자 빠른 로빙 볼 터치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덕분에 토트넘 홋스퍼는 3골 차로 달아날 수 있었다. 골잡이 도니믹 솔란키의 오른발 인사이드 페널티킥 골이 61분에 들어간 것이다.
노랑 유니폼을 입고 뛴 보되/글림트는 83분에 살트네스가 유연한 방향 전환 드리블 기술을 자랑하며 오른발 만회골을 터뜨려 9일 아스프미라 홈 게임 희망의 끈을 이어놓았다.
이제 두 팀은 오는 9일 오전 4시 노르웨이 보되에 있는 아스프미라에서 한 번 더 만나 산 마메스 스타디움(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5월 22일 결승 무대로 올라가는 마지막 티켓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같은 시각 결승 무대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 빌바오(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게임은 홈 팀 센터백 비비안의 퇴장 변수로 어웨이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클럽 간 결승 대진표가 유력해졌다고 할 수 있다.
2024-25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결과
(5월 2일 오전 4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런던)
★ 토트넘 홋스퍼 FC 3-1 FK 보되/글림트 [골, 도움 기록 : 브레넌 존슨(39초,도움-히샬리송), 제임스 매디슨(34분,도움-페드로 포로), 도미닉 솔란키(61분,PK) / 울리크 살트네스(83분,도움-예페 옌센)]
◇ 토트넘 홋스퍼 FC (4-2-3-1 감독 : 엔지 포스테코글루)
FW : 도미닉 솔란키(75분↔윌슨 오도베르)
AMF : 히샬리송(46분↔마티스 텔), 제임스 매디슨(65분↔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DMF : 이브스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DF :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 FK 보되/글림트 (4-3-3 감독 : 셰틸 크누트센)
FW : 올레 디드릭 블룸버그(76분↔손드레 쇠를리), 카스퍼 회흐, 이삭 디빅 마타(65분↔손드레 오클렌트)
MF : 울리크 살트네스, 옌스 페터 하우제, 손드레 브룬스타트 펫(77분↔예페 옌센)
DF : 페드릭 안드레 비외르칸, 빌라즈 니엘센(46분↔브레데 모에), 요스테인 군데르센, 프레드릭 쇠볼트
GK : 니키타 하이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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