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에게 '제2공항' 입장 물었더니...'찬성 54.5% vs 반대 40.9%'
홍창빈 기자 2025. 5. 1. 19:00
KCTV제주방송-헤드라인제주-삼다일보, 제주도의원 설문조사 결과
'찬성 54.5% vs 반대 40.9%'...민주 "신중해야" vs 국힘 "더 빨리"
제2공항 건설 찬반. 그래픽=원성심 기자
'찬성 54.5% vs 반대 40.9%'...민주 "신중해야" vs 국힘 "더 빨리"
제주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당간 입장은 크게 갈렸다.
이같은 사실은 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 삼다일보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현안 설문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전체 의원 45명 중 44명(더불어민주당 27명, 국민의힘 11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이 참여했다.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의원들 중 54.5%가 '찬성' 입장을, 40.9%는 '반대' 입장을 제시했다. 찬성 의견이 13.6%p 높게 나타난 것이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4.5%.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찬성 44.4%, 반대 51.9%로, 반대 의견이 7.5%p 높았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찬성 81.8%, 반대 9.1%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현재 진행되는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묻자, '시간이 걸려도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5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더 빨리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은 34.1%, '절차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견은 6.8%, '모르겠다'는 응답은 4.5%로 조사됐다.
민주당 의원에서는 '신중한 접근' 의견이 74.1%로 크게 높은 반면, 국민의힘 의원에서는 '더 빨리 진행' 의견이 81.8%에 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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