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꼭 해야겠네”… 인지·신경 지켜주는 ‘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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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중 운동을 하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인지 기능 저하,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선징병원 연구팀이 2012~2024년 7월까지 암과 운동의 상관관계를 다룬 80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쉐 리 바이 박사는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운동을 포함시켜야 한다"며 "추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암 종류, 치료 시점 등에 맞는 맞춤형 운동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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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징병원 연구팀이 2012~2024년 7월까지 암과 운동의 상관관계를 다룬 80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운동은 암 및 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유의미하게 완화했다. ▲심장 및 신경 손상 ▲인지기능 저하 ▲호흡 곤란 ▲C-반응성 단백질 ▲인슐린 등의 수치가 개선됐다. 특히 암 수술 전에 하는 운동은 수술 후 합병증, 통증, 입원 기간, 사망률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었다. 암 환자 중에서도 폐암, 소화기암, 진행성 암 환자에게서 운동 이점이 두드러졌다.
메타 분석된 연구 중 하나에서는 근력과 심폐지구력이 높은 암 환자가 그렇지 않은 암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31~46%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번 분석을 토대로 체력과 건강상태를 고려하되 가급적 암 환자가 주당 150분의 운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 그중에서도 요가, 태극권 등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함께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했다. 태극권은 중국 무술 중 하나로 무술에 사회적‧인지적‧명상적 요소가 결합된 형태다. 요가와 태극권은 단순 신체활동을 넘어 정신적인 측면까지 단련해 암 환자의 심리적 고통을 덜고 삶의 질 및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를 주도한 쉐 리 바이 박사는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운동을 포함시켜야 한다”며 “추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암 종류, 치료 시점 등에 맞는 맞춤형 운동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암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부작용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주치의와 상담은 필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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