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李, 후보사퇴 도리”…한동훈 “무자격 선수”

송금종 2025. 5. 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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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톱2'에 오른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도 공직선거법 2심 판결 파기 환송으로 코너에 몰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사퇴를 종용했다.

김 후보는 1일 대법 판결 직후 "아직 대한민국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준 판결"이라며 "이 후보는 지금껏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하며 국민 눈을 속여 빠져나갈 궁리만 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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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왼쪽)와 한동훈 후보가 30일 TV조선 주재 ‘21대 대통령 후보자 결승 토론회’ 직전 악수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톱2’에 오른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도 공직선거법 2심 판결 파기 환송으로 코너에 몰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사퇴를 종용했다. 

김 후보는 1일 대법 판결 직후 “아직 대한민국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준 판결”이라며 “이 후보는 지금껏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하며 국민 눈을 속여 빠져나갈 궁리만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는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말로는 ‘무죄를 자신한다’라고 하면서도 온갖 꼼수를 동원해 재판을 차일피일 미뤄왔다”며 “만약 계속해서 얄팍한 거짓말로 국민을 계속 속이려 든다면 국민이 직접 이 후보를 심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후보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거짓말 면허증'은 취소됐고 동시에 정치인 자격도 박탈된 것과 다름없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한 후보는 “고등법원에서의 환송심 절차가 남았다는 핑계로 대선에 그대로 나오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법꾸라지’ 같은 발상”이라며 “무자격 선수가 우격다짐으로 출발선에 계속 서 있겠다고 하면 관중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 선고만이 아니라 국민 선거로 이겨야 한다”며 “반드시 여러분과 함께 이겨서 거짓을 거짓의 자리로 돌려보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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