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어미와 함께 유영하는 ‘상괭이’ 가족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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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의 번식부터 양육까지 생애 주기를 보여주는 다양한 생태 모습을 영상으로 정리해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출산을 앞둔 만삭 상태 모습과 출산 후 어미가 갓 태어난 새끼를 양육하는 장면은 해양 포유류인 상괭이의 전반적인 생애 활동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해역이 상괭이의 중요한 번식지이자 출산지로 서식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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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의 번식부터 양육까지 생애 주기를 보여주는 다양한 생태 모습을 영상으로 정리해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한 상괭이는 둥근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등지느러미가 없다. 태어났을 때는 약 72~85cm, 다 크면(수컷 성숙 4~6세, 암컷 3~5세) 최대 약 2m로 자란다. 남해 등 우리나라 인근 바다를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의 바닷가에 서식한다.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부터 매년 국가보호종 관측을 통해 상괭이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바다(경남 사천시)에서 촬영했다. 출산 시기가 다가온 만삭 상태의 상괭이가 유영하는 모습을 비롯해 배냇 주름을 가진 새끼 상괭이 모습 등이 담겼다.
국립공원공단은 “출산을 앞둔 만삭 상태 모습과 출산 후 어미가 갓 태어난 새끼를 양육하는 장면은 해양 포유류인 상괭이의 전반적인 생애 활동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해역이 상괭이의 중요한 번식지이자 출산지로 서식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선박과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조사 외에도 자원활동가와 함께 상괭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상괭이 조사 지점인 사천 초양대교와 창선대교에 인공지능(AI) 기반 관측 체계를 새로 구축해 상괭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현장에서 국립공원공단 직원과 자원활동가의 지속적인 관측을 통해 상괭이의 중요 생태 특성을 밝혀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관측 시스템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상괭이 생태를 추가로 파악하고 상괭이 보전을 위해 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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