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홍준표 떨어지자마자 김문수 캠프로?…뒤에 무슨 그림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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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국민의힘 한동훈 캠프 특보단장이 홍준표 캠프에 있던 인사들이 경선 탈락 이튿날에 일제히 김문수 캠프로 옮겨가 지지 선언을 한 것을 두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혁 단장은 전날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경선에서 떨어지자마자 3시간도 안됐는데 갑자기 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이제 김문수 캠프로 가겠다고 발표하는 광경을 보니, 최소한의 염치라는 게 있는 것 아니냐"라며 "해단식도 하기 전에 후보를 위로도 하는 것도 안하고 철새 떠나듯이 떠나는 것을 보면서, 뒤에 무슨 그림이 있나. '한덕수를 밀어주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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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시가 있었나" 의문 제기
장성철 "홍준표 같은 정치인 없었다
포부 펼치지 못하고 은퇴 안타까워"

김종혁 국민의힘 한동훈 캠프 특보단장이 홍준표 캠프에 있던 인사들이 경선 탈락 이튿날에 일제히 김문수 캠프로 옮겨가 지지 선언을 한 것을 두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혁 단장은 전날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경선에서 떨어지자마자 3시간도 안됐는데 갑자기 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이제 김문수 캠프로 가겠다고 발표하는 광경을 보니, 최소한의 염치라는 게 있는 것 아니냐"라며 "해단식도 하기 전에 후보를 위로도 하는 것도 안하고 철새 떠나듯이 떠나는 것을 보면서, 뒤에 무슨 그림이 있나. '한덕수를 밀어주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홍준표 후보가 이틀 전엔가 '나 혼자 절해고도(絕海孤島)에서 뛰는 것 같다. 대권이 아니라 당권에만 욕심이 있는 사람들' 이런 얘기를 썼다"며 "아마 이분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친윤들은 나를 도우러 온 게 아니라 불쏘시개로 쓰기 위해서 오더를 받고 왔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본인이 당대표를 두 번 하셨는데 어떻게 탈당까지 하셨겠느냐"라며 "'나 이제 더 이상 신물 나서 안하겠다'는 식으로 정치에 대한 환멸을 얘기하는 것을 보면, 홍준표 선배 같은 분한테 정치에 환멸을 느끼게 만든 사람들이 누구냐, 대충 감이 보이지 않느냐"라고 지적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같은 방송에서 경선 탈락 직후 전격 정계 은퇴 선언을 한 홍준표 후보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장성철 소장은 "홍준표 시장께서는 유머가 있고 재미도 있고 촌철살인으로 여러 얘기를 시원하게, 그냥 속내 가감없이 다 하셨다. 그런 정치인이 없다"며 "(정계 은퇴를 바라보며) 뭉클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분이 5년만 젊었으면 어땠을까. 이번에 토론 하는 걸 보니까 나이 듦이 보여서 순발력이 상당히 떨어지셨더라"며 "너무 안타깝다. 분명 대한민국을 개조하기 위해 준비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포부를 펼치지 못하고 은퇴하는 것 같아서 상당히 안타깝고 한동안 그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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