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고 연출했나" 비난 쏟아진 비타민 광고...어떻길래?
전기연 2025. 5. 1. 09:53

죽음을 연상시키는 광고 이미지가 논란에 휩싸였다.
1일 광고 업계에 따르면 논란이 된 광고는 지난달 출시된 알약 형태의 비타민C 제품 홍보 이미지다.
사진 속에는 바닥에 엎드린 여성 모델 입 앞에 알약이 흩어져 있다. 특히 여성은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약물 과다 복용이나 사망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저런 혐오스러운 모습을 광고랍시고 올리니 말입니다" "이 광고 정말 이해안감. 어떤 의도인지. 참나" "기획연출을 약 먹고 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당 브랜드의 다른 제품 광고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토너 제품 광고에서는 여성이 욕조에 잠긴 채 고개를 꺾고 허공을 응시하거나 눈을 감고 얼굴을 물 속에 담근 모습이 연출됐다. 이를 두고 '익사한 듯한 표현'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또한 선크림 제품 광고는 흰색 제형이 여성 모델의 가슴 방향으로 흘러내리는 장면이 연출돼 '불쾌하고 선정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해당 브랜드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제품 이미지를 모두 삭제했다면서 "기획 과정에서 사회적 함의와 소비자 정서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 불쾌감을 느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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