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이 글로벌택배 지원사업' 소상공인·중소기업까지 확대

이한기 2025. 5. 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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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본격 시행...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한기 기자]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 인천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아이(i) 글로벌택배 지원사업'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5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 등 변화하는 국제통상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 역직구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기존에는 월평균 국제특급우편(EMS) 2000만 원 이상 이용자에게만 제공되던 할인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단 1건만 이용해도 기본 12%에서 최대 39%까지 우대 할인 혜택 및 픽업 수수료(3000~5000원)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에 등록한 후 인천 지역 6개 지정 우체국(인천, 서인천, 인천계양, 남인천, 인천남동, 부평)을 방문해 국제특급우편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별도의 계약 없이 외국인등록증이나 국내거소신고증을 지참해 인천시 내 모든 우체국(우편취급국 포함)에 방문하면 기본 10%에서 최대 13%까지 국제특급우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국제특급우편 요금 할인 및 무료 픽업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수출상품 물류비가 최소 16%에서 최대 42%까지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화 인천시 물류정책과장은 "아이 글로벌택배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가져다줄 획기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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