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시즌 타율 0.319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0.319(116타수 37안타)가 됐다. 이정후는 지난달 24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3안타를 친 이후 6경기에서 꾸준히 1안타씩을 때려내고 있다.
1회 첫 타석과 4회 두 번째 타석을 각각 3루수 플라이와 우익수 플라이로 마친 이정후는 6회 내야 안타를 만들며 타점까지 챙겼다. 0-4로 뒤진 6회 2사 1,3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마이클 킹의 5구째 싱커를 잡아당겨 1루수 방면으로 향하는 강습 타구를 만들었다. 땅볼 타구가 샌디에이고 1루수 루이스 아라에스의 글러브에 맞고 유격수 잰더 보가츠 쪽으로 굴절됐고, 그 사이 3루 주자와 이정후가 각각 홈과 1루 베이스를 밟았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안타를 추가할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불펜 투수 제이슨 애덤의 직구를 받아쳐 외야 왼쪽 선상으로 볼을 날려 보냈지만 샌디에이고 좌익수 제이슨 헤이워드가 몸을 던진 호수비로 잡아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3-5로 패해 2연패를 허용했다. 시즌 12번째 패배(19승)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내려앉았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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