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경험" 여객기 급선회하게 만든 '이 기둥'
장소현 2025. 4. 30. 22:14

태국에서 착륙을 하려던 여객기가 공중을 선회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대만 미러 미디어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푸껫으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항공편이 착륙을 시도하던 중 용오름 현상을 발견했다.
기장은 착륙을 중단하고 폭풍이 잦아들 때까지 30분간 공중을 선회했다. 당시 푸껫 국제공항 역시 착륙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를 목격했던 승객은 "창밖 풍경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곧바로 바다 위에 토네이도가 형성되는 것을 목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속으로 계속 기도문을 외우며 무사히 착륙하기를 빌었다.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충격적인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한 바람의 소용돌이로 바닥에서 하늘까지 거대한 기둥이 형성되는 현상인 '용오름'은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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